[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쳐서 4타를 줄인 라이언 파머(미국)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피나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세타를 줄인 69타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전반을 보기 버디 2개씩 맞바꾼 뒤에 후반 5번 홀부터 7,9번을 징검다리 버디를 잡고 선두를 유지했다. 파머는 2번 홀 보기 이후 버디 5개를 잡고 한 계단 순위를 올려 리더보드 꼭대기로 올라섰다. 존 람(스페인)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선두에 한 타 뒤 3위(8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2언더파 70타로 체즈 리비,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와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노장 짐 퓨릭(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서 투어 2년차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과 공동 8위(4언더파 140타) 그룹을 형성했다. 페덱스컵 랭킹 선두에 지난주 동일한 코스에서 열린 워크데이채리티오픈서 연장전 끝에 2위로 마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6위(3언더파)로 순위를 올렸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지미 워커(미국) 등과 공동 16위(2언더파)로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 김시우(25)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이븐파의 강성훈(33), 필 미켈슨, 지난주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과 공동 47위(2오버파)로 컷을 통과했다. 151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오버파 76타를 치는 부진 끝에 합계 3오버파 공동 64위로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74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임성재(22)는 이날만 2타를 줄였으나 합계 4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안병훈(29)은 하루에 10오버파 82타를 쳤고, 최경주(50)도 이날 9오버파 81타의 부진한 성적으로 컷 탈락 했다. 2년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최근 로켓모기지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연속 되는 홀 장타를 자랑했으나 실속은 없었다. 파5 15번 홀에서 티샷 미스에 이어 공을 드롭하고 친 세 번째 샷을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에 보내는 등 몇 번의 무모한 시도를 반복하다가 5오버파 퀸튜플 보기를 적어내면서 4오버파 76타를 쳐서 컷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