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정국이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로 뽑혔다.
18일 방탄소년단은 일본 TV 프로그램 '버즈 리듬 (バズリズム)'에 출연해 질문에 대답하는 토크 코너와 스테이 골드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유쾌한 답변과 센스있는 입담으로 방송 분위기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 중 진행자의 "눈물이 가장 많은 멤버는?" 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일체 정국을 지목했다.
멤버들은 정국을 지목한 후 "또 울려고 그러네? 눈시울이 붉은데 지금?" 라며 장난을 걸었다. 이에 정국은 "이제 안 울지, 안 울기로 했어요. 이제" 라고 귀엽게 답변해 진행자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정국은 운 이유로 "콘서트 끝나고 엔딩 할 때, 가족들 생각할 때, 팬들 생각할 때, 멤버들 생각할 때 울컥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해 감동도 자아냈다.
답변을 마친 정국에게 "혼자서만 안 울면 돼" 라고 슈가가 말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정국은 '가장 답장이 늦는 멤버'로도 꼽혔고 진은 "정국이 레전드였어. 몇 년 전에 정국이한테 연락을 한번 했는데 한 달 뒤에 '알겠어요' 라고 답장이 왔다"라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국은 "저는 약간 답장을 제 마음 속으로 보내요"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또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당일 방송에서 눈물이 가장 많은 멤버 이외에도 정국은 부끄러움, 어리광이 가장 많은 멤버로도 선택됐다.
한편 정국은 달콤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스테이 골드(Stay gold)' 의 도입부를 장식했고 맑고 청아한 고음, 코러스까지 선보이는 완벽한 라이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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