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로니 빈티 바와이(Roni Binti Bawai) 브루나이 공주가 16일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학교가 개발한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시스템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수원대 ‘U―City 보안감시 기술협력센터(CUSST)’와 ㈜세렉스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아이가드펜스(i-Guard Fence)’는 공항, 항만 등 국가 주요시설에 설치돼 외부인이 침입했을 경우 중앙관제센터로 신호를 전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브루나이 국가개발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에서 재무국장을 맡은 바와이 공주는 동아시아개발처 장관 등 실무진들과 함께 외곽보안 시스템의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시연은 브루나이 국책사업인 대규모 인프라 건설 사업에 해당 기술을 도입해도 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원대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 기술은 현재 김포공항, 광양제철소 등 국가 주요시설 외곽보안시스템으로 설치됐거나 설치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제주도 8개 주요 항구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