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 랭글러 4xe, 순수 전기로 40㎞ 주행
그랜드 왜고니어, 프리미엄 SUV 기준 제시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지프(Jeep)가 랭글러 4xe와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지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했다.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광활한 공간 활용성이 특징이다.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가장 유능하고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모델이다.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아울러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통해 ‘클래식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면서 프리미엄 SUV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다. 순수 전기동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을 주행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 모터와 고압 배터리 팩, 첨단 터보차지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출시 국가에 맞춰 설계된 EV 충전 포트 플러그가 탑재되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1962년 미국에서 탄생한 1963년식 지프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다. 유려한 디자인은 프리미엄의 가치로 거듭났다. 이런 디자인 철학은 그랜드 왜고니어로 이어졌다.
지프는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3개의 4x4 시스템, 쿼드라 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독립형 전·후 서스펜션이 장점이다. 독보적인 견인력과 편안한 승차감, 첨단 기술 등도 갖췄다.
크리스티앙 뮤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지프의 4xe는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의 모델 가운데 효율성과 친환경을 강조한 모델로 성능이 우수한 자동차가 될 것”이라며 “또 곧 출시될 지프 전동화 모델들과 새롭게 출시한 왜고니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부문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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