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젠코리아는 국내 종자 관련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는 Golden Seed Project(GSP)사업의 성과물로 민간 육종넙치인 ‘불루젠넙치’를 생산하여 보급하였으며 지속적인 육종연구를 통하여 더욱 우수한 넙치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Golden Seed Project (GSP) 사업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신품종 개발과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개 품목을 선정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어업생산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어류 양식생산은 2019년 기준 넙치류가 43,320톤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조피볼락(20,345톤), 숭어류(6,644톤), 참돔(5,501톤)순으로 나타났으며 넙치류 생산이 전체 양식 생산량 85,217톤 중 절반인 50.8%를 차지하고 있다.

불루젠코리아는 불루젠넙치 종자의 생산을 위해 2017년부터 국내 넙치 양식장을 모니터링해 건강한 성어를 확인하였으며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넙치 양식을 많이 하고 있는 제주 및 완도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모집하였고 추가로 거제 지역과 자연산 넙치를 추가 선발하여 최종적으로 친어 집단을 구성하였다.

모집된 친어 집단은 추가적으로 외적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별하여 PIT chip 삽입 후 개체이력 시스템을 이용한 사육관리를 진행중이며 안정적인 사육관리를 위해 공동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친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년 7월에 생산한 종자는 어미관리부터 완전 배합사료를 급이하였고 수심 또한 약 50cm 이하로 지금까지의 수정란 생산을 위한 관념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으로 종자를 생산했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며 이는 현재 전남 고흥에 건설중인 첨단 스마트 양식장의 운영과 생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넙치 양식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스쿠티카증 및 바이러스성출혈성 패혈증과 최근 제주 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되는 여윔증과 같은 질병에 의한 폐사가 전체 넙치 생산의 약 20~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넙치 양식어가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향후 게놈 선발 방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넙치 DNA 칩을 이용하여 주요 질병에 내성을 갖는 넙치를 신속하게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민간 육종넙치인 불루젠넙치는 성장성이 우수하고 내병성을 갖춰 폐사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내 넙치 양식어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 넙치양식장’ 건설을 통해 국내 넙치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사업화를 진행중이다.

불루젠코리아 관계자는 “민간 육종넙치인 불루젠넙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넙치 양식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나아가 GSP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시장으로의 넙치 수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GSP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육종연구 및 마케팅을 통하여 국내외 산업화 라인을 구축하여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