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경선 여가부 차관
신임 김경선 여가부 차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여성가족부 차관에 경북 영주출신인 김경선(51)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내정됐다.

신임 김 차관은 영주여고를 졸업,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를 취득한 후 서울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까지 얻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제35회)에 합격하며 노동부(현 고용노동부)에 발을 디뎠다.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노동시장기구과를 거쳐 2004년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에 파견됐다.

고용노동부에서 여성고용과장,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을 역임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차관은 고용노동부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로 꼽힌다. 특히 여성 고용과 노조 관계 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과장이던 당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최초로 여성 기조실장에 오른 정책통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 "성폭력 대응 강화라는 여성가족부의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고 성 평등, 포용사회 실현과 아동청소년 보호 육성 등 핵심 정책을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여가부의 정책 협업 역량을 강화해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오는 9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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