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내습시 사동항, 뒤로 동방파제 200m가 유실된 모습 이 보인다.
태풍내습시 사동항, 뒤로 동방파제 200m가 유실된 모습 이 보인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정 총리는 9일 낮 , 강릉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헬기를 이용, 울릉도에 도착후 50여분동안 피해가 심한 울릉(사동) 항을 둘러본 후 남양 항과 남양터널등을 걸으며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번 울릉도 방문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도록 대통령께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대통령은 어제인 7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 추석 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신속히 피해 상황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도 이날 같은 시간대 포항에서 헬기편으로 울릉도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태풍 내습시 참혹했던 서면 남양항의 모습.
태풍 내습시 참혹했던 서면 남양항의 모습.

김성범 해수부 항만국장,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도 함께 정 총리를 수행하며 태풍 피해 복구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태풍으로 국가관리 연안항인 울릉(사동) 항 동방파제 200m가 전도됐고 국가 어항인 남양항 방파제 100m가 유실되는 등 태풍피해액 대부분이 국가가 관리하는 항구다.

울릉군이 파악중인 이번 태풍 피해는 8일 현재까지 107건 45억9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실제로 원상 복구를 할 경우 100억 원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