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 등 4개 분야 기술 발굴
건설로보틱스 개척에도 속도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향후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OSC는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기술이다.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팀을 구성해 OSC 기술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을 건설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에 속도를 낸다. 올해는 현장관리용 ‘무인 순찰 로봇’을 비롯해 용접, 페인팅 등 반복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 기술도 2022년까지 개발해 선보인다. 재료를 쌓아올려 비정형 형상을 제작하는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 현장 조경구조물 제작에 적용돼 그 활용성이 검증된 바 있다.
스마트 현장관리 분야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IoT(사물인터넷)기반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하이오스(HIoS)’를 구축, 발전시켜 선진 안전 문화 구축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사업관리에도 박차를 가한다. 2018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도입한 이래 분석 역량을 높였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현장 공정, 품질, 안전 관리 등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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