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미향(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한 타를 잃고 선두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에 6타 뒤진 채 공동 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이미향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 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과 버디 한 개씩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더해 1오버파 72타를 쳐서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미향은 4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 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이미 순위가 밀렸다. 파5 홀인 9번 홀에서 이글을 잡고 반등을 도모했으나 13번 홀 보기에 막혔다. 이후 16번 홀에서 한 타를 만회하는 데 그쳤다. 리드는 이글 하나에 버디 3개를 더해 5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69타를 친 리드는 이틀 연속 보기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코스가 짧아서 버디를 잡을 기회가 많았고 2개 홀에서만 그린을 놓쳤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미국 교포 제니퍼 송이 6언더파 65타를 쳐서 역시 6타를 줄인 제니퍼 쿱초(미국)와 공동 2위(14언더파 199타)로 선두를 추격했다. 선두로 출발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언더파 70타를 쳐서 4위(12언더파)로 하락했다. 켈리 탄(말레이시아)이 6타를 줄여 4타를 줄인 라이언 오툴(미국)과 함께 공동 5위(11언더파)에 자리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이븐파를 쳐 이미향, 장타자 앤 반담(네덜란드) 등과 6명이 공동 8위 그룹을 이뤘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소피아 포포브(독일) 등과 공동 17위(7언더파)를 이뤘고, 김세영(27)도 3언더파 68타를 쳐서 한 타를 잃은 신지은(28) 등과 공동 29위(5언더파)다. 강혜지(29)는 2타를 잃고 공동 40위(3언더파), 곽민서(30)는 2타를 줄여 공동 46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전인지(26)는 6오버파로 부진해 세 타를 잃은 박성현(27), 이븐파를 친 최나연(32)이 공동 56위(1언더파), 박희영(32)은 세 타를 잃고 공동 69위(1오버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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