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준 0.88%…0.08%P↑
은행들 16일 부터 상품에 반영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개월 만에 올랐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8월(0.80%)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0.88%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8월 1.35%에서 9월 1.30%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신규취급액,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지난해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로, 8월(1.07%)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추가로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의 금리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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