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조인앤조인’팀…대체식품 원료 개발 스타트업

KTB그룹, 2019년부터 5년간 총 10억원 지원

15일 열린 ‘KTB 벤처 챌린지 2020’에서 황준호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왼쪽 일곱번째)와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B투자증권]
15일 열린 ‘KTB 벤처 챌린지 2020’에서 황준호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왼쪽 일곱번째)와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B투자증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KTB그룹과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5일 엘컨벤션에서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TB 벤처 챌린지는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및 교육, 창업지원금 등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 서류 접수를 시작해 국내·외 75개 대학 총 228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 2팀(각 1500만원) 등 10팀에게 사업화 자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우수 2팀에게는 SVI내 사무실 입주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임상시험 정보서비스를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팀,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닥터가이드’팀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호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벤처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 OBS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병철 KTB그룹 부회장은 영상으로 전한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KTB 벤처 챌린지가 청년 창업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KTB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원은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및 KTB그룹 계열사들의 출연금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연 2억원 규모로 총 5년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