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보타이 적용…아메리칸 머슬 디자인 강조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ㆍ룸미러 LCD 등 탑재

최고출력 453마력…‘제로백 4초’ 폭발력 그대로

쉐보레 2021 더 뉴 카마로 SS.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 2021 더 뉴 카마로 SS.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지엠(GM) 쉐보레(Chevrolet)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마로 SS’는 연식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유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전면 범퍼는 바디와 같은 컬러로 일체감이 강조됐다. 범퍼 중앙의 플로우타이 엠블럼은 블랙보타이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바디 컬러는 무채색인 기존 애쉬그레이 컬러 대신 유채색의 리버사이드 블루(Riverside Blue) 컬러가 새로 도입됐다.

고급 편의사양도 풍성해졌다. USB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이 탑재됐다.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도 적용됐다. 기존 스포일러에 부착됐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용 디지털카메라는 차량 루프에 위치한 샤크핀 안테나로 이동했다.

강력한 성능은 그대로다.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또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초반 가속력도 높였다.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장점이다.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컨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돕는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의 레이싱 DNA를 담은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 SS가 디자인과 편의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더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50만원이다.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55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