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솔리드·젤 3가지로 제품화 악취도 제거
천석태 대표 “美·유럽·日·국내 안전인증 받아”
인체 무해성이 입증된 ‘이산화염소(ClO2)’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 악취를 제거하는 기업이 눈길을 끈다.
경기 하남시 소재 퓨어오투(대표 천석태)는 고순도 이산화염소수 제조기술로,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 ‘이산화염소 분말제 및 액상제 혼합반응형 살균기체 발생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도 지난 3월 출원했다.
이산화염소는 1900년대 초부터 인체 무해한 소독제로 인정돼 왔으며, 수많은 응용분야에서 미국 환경보호협회(EPA)와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은 물질. 소염제, 살균제, 살진균제, 살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탈취제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따라서 냉장고, 옷장, 식품용기 등에 넣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
이산화염소가스 분자 크기는 작용대상 미생물과 바이러스 보다 작은 0.124nm. 따라서 이런 미생물이 숨어 있는 어떤 곳도 통과해 무능화시킨다고 퓨어오투 측은 설명했다.
퓨어오투 천석태 대표는 “고순도 이산화염소수는 산소계 살균·탈취제다. 작용 전후를 통틀어 인체 유해한 화학성분이 잔류하지 않아 안전한 게 특징”이라며 “이산화염소수가 발휘하는 활성산소의 역할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부터 곰팡이류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살·제균 효과가 증명됐다”고 소개했다.
천 대표는 “따라서 국가 주도의 방역사업(백신 등)을 보완해 개인, 가정의 생활방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개인과 가정을 보호할 수 있는 살균·탈취제”라고 주장했다.
제거되는 바이러스는 각종 코로나바이러스, H1N1(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레지오넬라균, 포도상구균, 폐렴균, 피부사상균, 곰팡이균 등. 탈취 대상 물질은 메탈머캅탄(채소 썩는 냄새), 황하수소(계란 썩는 냄새), 암모니아(강한 소독약 냄새), 트리메탈아민(생선 썩는 냄새), 프로피온 알데하이드 등이 있다.
퓨어오투는 자사 고순도 이산화염소수를 ‘퓨어오투’로 브랜드화 했다. 기본 소독제제로 UN의 지정을 받았다. 막대(스틱)·고체(솔리드)·젤파우더 3가지로 제품화 했다. 이들 제품은 1∼2평 규모에서 3주간 효과를 나타낸다. 각 제품별 성분과 효과에 대한 개별인증도 모두 완료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천 대표는 “각종 전염병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생활방역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준다”며 “청와대와 각 지자체, 교육청을 통한 학교시설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유럽, 미주, 동남아 등 해외 수출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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