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의 신축 공사현장이 도심 속 갤러리로 재탄생된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색인 홍대문화 반영을 위해 서교호텔의 ‘신축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신축호텔의 컨셉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가림벽 디자인’이다. 수상작들은 2015년 상반기 착공에 맞춰 임시로 설치하는 서교호텔 신축 공사장 가림벽(100mx6m)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홍익대 재학생(대학원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단체로도 지원 가능하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30여년 홍대의 랜드마크로서 받아온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홍익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내달 28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1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yclee@aju.co.kr)으로만 한다. 최우수상(1명) 500만원, 우수상 1명과 가작 1명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주그룹 홈페이지의 ‘공모전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983년 건립된 서교호텔은 1987년 아주그룹이 인수했으며, 지하 2층 지상 13층 135개 객실을 보유한 서울 강서권의 대표적 특급호텔이다. 지난 9월 건축허가 승인을 받아 2017년 하반기 지하 5층, 지상 20층으로 완공 예정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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