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물 관련 기업 4개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윈텍글로비스(활성탄 재생장치·대표 이상훈), IS테크놀로지(초음파수도미터·대표 유갑상), 청호정밀(디지털수도미터·대표 조철현), SC솔루션(누수감지솔루션·대표 나광윤) 등이다.
시는 이날 4개 기업과 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시설 건립 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Test-bed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이들 4개 물 기업은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만5602㎡(1만788평) 부지에 총 53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윈텍글로비스는 ‘세계 최초 과열증기를 이용한 활성탄 재생 신기술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클러스터 내 부지에 346억원을 투자해 활성탄 재생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IS테크놀로지는 초음파 센서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물산업에 초음파 센서를 접목, 국내최초 스마트상수도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81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청호정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군의 원스톱생산설비(사출-금형-조립-생산-검수)를 갖춘 기업으로, 79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수도미터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SC솔루션은 ‘누수음을 통한 수도관 누수 탐지’ 분야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구에 29억원을 투자해 누수탐지시스템 신규 제조공장 및 본사 이전을 위해 내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 기업 4개사는 미래 물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향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앵커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 문을 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이번 4개사를 포함 총 35개 물 기업이 유치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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