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기업 강세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우산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우산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한 뒤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0.24%) 내린 2539.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4%) 내린 2536.8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55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6억원, 2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31%), 삼성전자우(-0.85%), 현대차(-0.28%)를 제외한 7개 종목이 1% 안팎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1.55%), NAVER(0.53%), 셀트리온(1.55%), 삼성SDI(1.20%), 카카오(1.37%) 등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6%), 나스닥 지수(-0.81%)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판데믹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증시가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강세장을 이어왔지만, 차익실현 욕구도 그만큼 확대돼 왔다고 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매물 소화 양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13%) 내린 852.8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851.68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504억원, 4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