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54억원으로 흑자 전환
신규 바이어 수주 확대되고 우븐 성수기로 이익 개선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올해 3/4분기 매출액 2926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이라 17일 공시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액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2분기까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시장이었던 미국이 셧다운되면서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3분기는 미국에서 경제 활동을 장려하면서 주요 바이어인 갭(GAP), 타겟(Target). 컬럼비아(Columbia) 등의 실적이 회복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 특히 타겟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액티브웨어 브랜드 ‘올 인 모션(All-in-motion)’이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주력 제품인 우븐 생산 물량이 확대되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태평양물산은 최근 신규 바이어도 잇달아 유치했다. 지난 8월에는 나이키키즈, 조던키즈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고,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 칼하트도 신규 바이어로 영입했다. 회사는 내년 수주에 맞춰 베트남 생산법인에 전용 라인을 세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내년 200만불에 이르는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액티브웨어 전문 브랜드와 ODM도 추진하고 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되고 의류 제조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고 카테고리를 넓히는 등 극복 방안을 모색하며 3분기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라며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주요 바이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내년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코로나 이전인 지난해 실적을 상회할 수 있도록 경영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