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판교참사 수사발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환풍구가 부실 시공된 것을 일부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환풍구 실험ㆍ감식 결과, 용접 불량, 지지대 절단, 앵커볼트 미고정 등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환풍구 덮개를 지지하는 기둥ㆍ보ㆍ구조 등 막대모양의 재료에서 부실이 발견됐다는 분석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덮개 상부에 위치한 사람들의 하중에 의해 부재가 굽힘 변형되며 파괴됐다”며 “덮개 구조물 상부에 사람들이 위치한 상태에서 부재가 견딜 수 있는 하중 등에 대한 구조해석 결과는 이달 말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실시공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자 일부를 피의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환풍구를 포함한 유스페이스 건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설계ㆍ감리를 진행한 건축사무소, 환풍구 시공 하청업체, 자재납품업체 등 관계자 5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7일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며 약 18.9m 높이에서 27명이 추락,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박정규(수원)ㆍ김기훈 기자/
기자]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