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미준수로 집단감염 발생시 강력 조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성석교회와 이태원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고발 및 손해배상청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을 유발한 사례를 대상으로 엄정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선 서울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석교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 위반 정황이 포착됐다. 부흥회 진행 등 밀폐 공간에서의 장시간 활동으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16일 9시 기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