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극복을 위한 주민 담화문 발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동참해달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24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주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재확산이 진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먼저 “무증상 감염확산을 막고자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려 방역사각지대를 촘촘히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석계역 태릉민방위교육장, 성북구청바람마당에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5626건을 검사해, 이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 22명을 찾아냈다.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9시, 주말 오전9시~오후6시에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소사 운영시간은 평일은 보건소와 같고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성북구는 또한 경증과 무증상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곳을 지정, 운영 중이다. 대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대학교와 기숙사를 활용한 생활치료센터 설치를 협의 중이다.
이밖에 주 6회 이상 동별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다.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을 선제 점검 중이다.
이 구청장은 “공공보건의료체계만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은 “연말연시 5인 이상의 소모임을 자제하고,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과 지역 내 감염병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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