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1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인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올해 가맹점 100호점과 연간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피자는 국내 최초로 1인 화덕 피자를 도입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향후 성장성이 유망한 초기 기업인 ‘아기유니콘’으로도 선정됐다. 자체 개발한 초벌 파베이크 도우와 자동화덕 ‘고븐’,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소스 뿌려주는 로봇 알바고 등을 통해 햄버거 못지 않게 짧은 시간 안에 1인용 피자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하고 있다.

고피자는 가맹 사업 시작 3년만인 올해 연간 판매액 10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2배나 증가한 매출이다. 올해 다양한 피자 라인과 사이드 메뉴 출시, 매장수 확대와 배달 강화 등을 통해 연간 100만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접객 수는 80만명에 달했다.

여기에 가맹점은 올해에만 국내외에서 50건의 계약이 체결되면서 전 세계 총 103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올랐고, 평균 객단가도 20% 이상 상승했다. 다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도 증가하고 있다는게 고피자 측 설명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가맹점주님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100억 판매액 및 가맹점 100호점 돌파 등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고피자의 기술 역량을 집중한 스마트키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