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이 DL로 새출발한다. 내년 1월부터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대림은 30일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돈의문 신사옥 시대 개막을 알렸다.
DL은 공식 CI(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정신을 형상화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는 DL㈜로,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했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사명을 변경했다.
DL은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를 돈의문 신사옥으로 모았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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