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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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지난 1일 올해부터 '고로면' 이름이 '삼국유사면'으로 바뀐 것을 기념해 삼국유사면 현판을 새로 세웠다.

삼국유사면의 옛 이름인 고로면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일본이 지배 편의를 위해 붙인 것이어서 주민 의사나 지역 정체성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하고 입적한 인각사가 있다는 점을 반영해 고로면 이름을 삼국유사면으로 변경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삼국유사면의 정체성을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단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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