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산업선에 달서구 성서공단역(호림역)과 달성군 서재·세천역이 신설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한 결과 대구산업선 철도 노선 변경과 2개역 추가 신설에 합의했다.
따라서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4.2㎞ 구간의 대구산업선은 기존 7개 정거장에서 9개 정거장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구산업선 건설에 드는 비용 1조 3105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반면 2개역 추가에 대한 예산 약 1350억원은 대구시가 부담하게 된다.
시는 산업선 건설로 2조 2000억원의 생산효과, 9000억원의 부가가치 발생, 1만 60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이 기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부처 설득에 큰 역할을 한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은 “이번 2개역 신설 확정으로 지역 교통 백년대계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서재·세천역의 빠른 완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 신설과 추가노선 반영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산업선 공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산업선 기본 및 실시 설계는 상반기 중 착수하며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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