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 3394명, 10만 원 포인트카드 지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돕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생에게 문화체육시설에서 쓸 수 있는 10만 원의 포인트카드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08년 생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카드 가맹이 가능한 업체는 성북구 지역에 있는 영화관, 미술·박물관, 공연장, 서점, 문화·예술·체육분야 학원 및 교습소와 성북구 이외 지역에 있는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관람시설과 대형 공공 문화시설(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청소년의 문화·예술·체육활동 관련 시설이다. 자세한 사용처는 성북구 동행카드 홈페이지(https://sb.purme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사용처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에 따라 비대면 체험키트, 보드게임 등 문화체험카페도 가맹점에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행카드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자발성과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신을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문화·체험 활동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가맹 업주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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