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성 스마트홈,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 의료기기 등을 앞세우고 있다.

‘삼성 스마트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로봇 청소기 등 생활 제품을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솔루션 서비스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의 세계 1위 역량을 가진 제품과 함께 삼성 스마트홈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 탄탄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트홈에 추가된 신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핵심으로 한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인식, 음성 제어 등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 또 스마트홈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통신, 가전, 건설, 에너지, 보안 등 각 산업분야 기업들이 활발히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B2B시장 공략을 위해 ‘B2B지원센터’도 신설했다. 주력제품의 B2B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B2B부문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공공부문, 교육 시장,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제품과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B2B 시장에서 인지도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사업도 차세대 주력사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사업 초기에 머물러있는 의료기기사업 분야에서 10년 안에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의료장비는 상당기간 아날로그 중심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IT 디지털 기술, 압축기술 등을 의료장비에 적용하며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10년 체외진단기를 출시한 데 이어, 2012년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본격 출시하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관련 기업도 속속 인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여러 기술들을 의료기기에 융복합해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세계 의료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