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40억 지원…연 0.8% 초저금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4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융자한도는 소상공인 5000만 원 이내, 중소기업 1억 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6월까지 매 월 접수 받으며 이 달에는 오는 19일 마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한지 6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다만,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부동산 및 신용보증 담보평가액을 사전 상담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 업체 58곳에 총 42억 9900만 원을 융자지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매달 저금리로 실시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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