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1주일간 ‘물가안정 채소 기획전’을 열고 천정부지로 치솟은 대파, 감자 가격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 김제와 부안 등 산지에서 수확한 감자 20t 물량을 CA저장한 바 있다. 공급 불안정을 대비해 냉해 피해 발생 전에 비축한 물량이다. CA저장은 원물 상태 그대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기획전에 롯데마트는 CA저장 감자를 900g당 3990원에 판매한다.
대파 역시 사전에 공급받은 물량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신안 임자도 GAP 더 안심 대파’ 1단을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결제 시 498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최근 동절기 폭설로 대파 및 감자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5일 감자 20㎏ 가격은 3만4580원으로 전년 대비 1.5배 이상 올랐으며, 대파 1㎏ 가격은 5052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최덕수 롯데마트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가계의 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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