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탈 펌 달성에 힘쓸 것”
현대자산운용이 정욱(사진) 대표이사 단독 경영 체제로 개편됐다.
현대자산운용은 주주총회를 통해 정욱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각자 대표로 있던 장부연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3인 각자 대표 중 한 명이었던 차문현 전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2인 체제로 전환한 지 5개월여 만이다.
경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교보생명보험에 입사하며 금융업에 입문한 뒤, 우리자산신탁의 전신인 국제신탁과 한국자산신탁 등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온 부동산 베테랑이다. 지난해 무궁화신탁의 현대자산운용 인수와 맞물려 새로운 경영진으로 합류했다.
정 대표는 “다각화된 금융 서비스로 최선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탈 펌(Capital Firm)’이라는 뉴 현대자산운용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종합운용사로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투자자산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임직원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2020년 무궁화신탁 계열사로 편입된 후 부동산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리츠 AMC 본인가를 받으며 공모 리츠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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