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겨우내 잠자던 안동 월영교 분수대가 다음달 1일부터 하얀 물줄기를 토해낸다.
경북 안동시는 22일 겨울철 동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 사용을 멈춘 월영교 분수를 4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월영교 분수는 10월31일까지 주말 하루 4차례에 걸쳐 회당 10분씩 가동한다.
여름 휴가철인 7~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영화 “부라더”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월영교 주변으로는 월영공원, 안동물문화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의 관광자원이 연속적으로 분포돼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는다.
야간에는 월영교의 몽환적인 야경과 빛의 정원,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도 빼놓을 수 없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제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내릴 월영교 분수는 이곳을 찾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안동의 야간 관광명소로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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