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이 신규직원채용 면접을 울릉도에 서 첫 비대면 화상면접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따르면 학예연구부서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국에서 지원한 구직자 5명을 대상대로 화상면접을 이날 진행한 결과 최종 합격자 1명을 뽑았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말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몇 차례 대면면접을 시도 했으나 동절기 기상악화 등으로 면접이 불발된 후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면접을 시도했다.
화상면접은 코로나19 장기화속에 채용과정에서도 비대면 방법이 적극 활용되면서 구인 ·구직자가 선호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와 같은 도서지역 구직자들이 대면면접에 비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타 기관까지 비대면 면접이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석종 관장은 ‘처음 시도하는 화상면접이라 염려가 됐지만 지금과 같은 언택트 시대에 울릉도의 환경적 제한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일꾼을 뽑게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회의 주제, 업무 협의, 비즈니스 등에도 화상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2017년 10월 문을 연 기념관은 북면 천부4리 일대(석포마을 정상) 2만4302㎡, 건축 연면적 2118㎡의 지상 2층 규모에 129억원을 들여 지었다.
특히,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지역적인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도전망대를 설치하고, 기념관 지붕은 독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화산 석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영상실,체험관등이 배치돼 있으며 야외호국광장,독도전망대,야영장등이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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