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융합제품 해외진출’…브라질·파라과이 시장 개척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 서비스가 구축된 파라과이 농장. [유라이크 제공]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 서비스가 구축된 파라과이 농장. [유라이크 제공]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스마트축산 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브케어(LiveCare)’가 과기정통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주관 ‘2021 DNA 융합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목표지역특화형 해외진출 지원사업’ 2가지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혁신기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 글로벌 경영컨설팅과 시장검증(PMF·Product-Market Fit)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로벌 대기업, 정부, 국제기구 등 혁신기술 수요기관들과 협력해 기업의 사업개발과 투자연계를 지원한다.

유라이크는 축산ICT 및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이 집약된 축우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한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및 일본에서 상용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브라질, UAE, 독일, 몽골, 파라과이 등에서 기술 검증도 마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유라이크는 이를 DNA(Data, Network, AI) 혁신기술로 인정받아 정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파라과이에 기술 합작법인 설립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 함께 파라과이 낙농분야 사회적경제사업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라이브케어를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낙농목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낙농, 육우 등 축우뿐 아니라 양계시장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목표지역 특화형 해외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세계 최대 축우국인 브라질 시장도 공략하게 된다.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남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유라이크 김희진 대표는 “남미는 전체 축우시장의 20%(3억두)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남미 국가별 통신 및 사육환경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