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삼척·단양 등 5곳 선정

세부계획부터 관리까지 60억 지원

남해 독일마을의 노을
남해 독일마을의 노을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강원 삼척, 충북 단양, 전북 진안, 경북 영주, 경남 남해 등 5곳을 선정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4년간 국비 60억원 이내 지원받는다. 세부 계획 수립부터 관리·운영까지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가 돕는다.

▶삼척= ‘동굴은 살아 있다! 삼척케이브파크 178’을 주제로 대이리 동굴지대를 활용한 동굴치유(힐링), 지능형(스마트)동굴, 미디어숲 조성, 관광환경 개선 등 동굴의 재발견·재탄생 사업을 제안해 바다와 산·동굴 등 삼척시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단양= ‘다리안 디 캠프(D-CAMP)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다리안 관광지 내 유휴 유스호스텔 시설을 마을호텔, 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 등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을 기획, 노후 관광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 ‘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를 주제로 수려한 마이산의 풍경과 지역 특화산업인 홍삼 한방을 융·복합한 치유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홍삼한방타운 치유거점 조성, 인근 농촌체험 마을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치유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영주= ‘안빈낙도, 힐링 영주’를 주제로 기존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유교 관광자원과 연계한 안(安)·빈(貧)·낙(樂)·도(道) 4개의 주제 구간을 설정해 이야기를 접목한 흥미 있는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한(韓)문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남해= ‘구텐타그(Guten tag)!,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을 주제로 플라츠 광장에서 요일 장터, 월별 축제 등을 열고, 마을상생협의체, 청년 관광기획자 등과 협업해 인근 마을 관광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기반을 만드는 등 독일마을이 남해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