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작가 10명의 작품 100점 내달까지 전시

인사동 전통공예작품 전시장. [종로구 제공]
인사동 전통공예작품 전시장.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사동의 빈 점포를 저렴하게 임차해 전통공예작품 전시공간(인사동길 24)을 조성하고, 다음달까지 공예작가 10명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문화의 산실로 일컬어지는 인사동의 정체성을 되찾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동 지역발전 공모사업’의 하나다.

문화예술원(대표 김민아)이 기획하고, ‘손에서 피어나는 전통문화’란 이름이 붙은 이 사업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떠난 빈 점포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작가를 돕고, 인사동에 활력도 불어넣는 취지다.

전시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이며, 10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종 구청장은 “침체된 인사동에 생기를 불어넣고, 전통 공예 작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는 유의미한 공간이 생겼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문화 업종 종사자들이 인사동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