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빈 공동취재단·문재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2박3일간의 오스트리아 순방을 끝내고 스페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후 12시께 스페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을 2박3일간 국빈방문한다.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부터 이어진 6박8일간 일정의 마지막 순방 국가다.
문 대통령 부부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정상회의를 참석한뒤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미하엘 루드비히 시장과 하원의장, 볼프강 소보트카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지난 14일 있었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백신을 지원할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문 대통령과 오찬을 위해 쉔부른 궁 1층에 있는 연회장인 '그로세 갈레리에'를 40년만에 개방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일정에서는 양국의 ‘오래된 우정’을 보여주는 전시물이 등장했다. 김 여사는 이날 빈 미술사 박물관 관람 일정을 소화했다. 빈 박물관 특별전시실에는 ‘조선 왕자의 투구와 갑옷’이 전시됐다. 고종이 1892년 프란츠 요제프1세 황제에게 선물한 것이다. 김 여사는 “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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