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갑자전, 인사아트프라자서 30일~7월 6일까지

윤세호 작, sensitive light-ⅰ , 70cm×40cm, Acrylic on canvas, Cubic 2021 [사진제공=갑자전]
윤세호 작, sensitive light-ⅰ , 70cm×40cm, Acrylic on canvas, Cubic 2021 [사진제공=갑자전]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1984년 갑자년에 시작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갑자전'이다. 37년넘게 이어오며 62번의 전시를 열었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리는 전시엔 현재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31명의 신작 50여점이 나온다.

특히 극사실화 기법을 통한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황제성, 종이조형 환영으로 다차원적인 공간 미술을 선보이는 작가 최필규, 돌·자연물의 섬세한 감정을 사실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초현실주의 작가 박정용, 일명 '핑크월드(Pink World) 유토피아'를 작가 본인의 아이덴티티로 정의해 분홍빛 행복을 전도하는 임수빈 작가를 비롯 박연·원정희·박승순·임근우·윤세호·이대선화·손현주·이수애·김경순·문현숙·전미선·정오경·황경숙이 참여한다.

정기전을 기획한 양태모 갑자전 회장은 "이번 갑자전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에게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미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자, 문화의 전쟁시대 맥락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기획은 코로나로 지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