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실내체육시설 등지서 집단감염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을 기록해 1주일 연속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을 기록해 1주일 연속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자는 하루 전인 4일(307명)보다 13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6월 28일(205명)보다 115명 늘어난 수치다.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5일 확진자 규모도 지난해 12월 28일(522명) 이후 월요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7) 12명, 성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2021.7) 5명,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2명, 강북구 소재 지인 모임 관련 2명 등이다. 이밖에 발생원인별 감염 현황은 기타 집단 감염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3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조사중 129명이다.

이가운데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관계자 1명이 지난 1일 최초 확진 후, 4일까지 11명, 5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전일(5일) 확진자는 가족 2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09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94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창문을 닫고 냉방장치를 가동하여 환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신체활동을 하고 수강생 간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추정돼 조사 중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313명, 해외 유입이 7명이었다. 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1941명이다. 현재 3792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763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518명이 됐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