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인터넷 발달과 농촌 정보화가 가져온 변화 중 하나는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발전이다. 생산자의 직접 재배 및 거래는 소비자에게 신뢰와 가격적 메리트를 줄 수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창업 아이템은 ‘농산물 선(先)직거래 사이트’다. 이는 미리 협의한 재배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을 통해 농작물 재배 3개월전에 소비자들과 선구매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예컨대 농작물 선물 유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유통 방식은 시중 유통 마진을 줄여 소비자의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에게는 보다 합당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동시에 주면서 재배 이전 농작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수급 관리 기능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농작물이 재배되기 3개월전 판매를 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금전적 수익을 확대하며 산지 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상품 품질의 신뢰를 확보할 수도 있다.
먹을거리와 관련된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모든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즉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온라인 시스템 접근이 용이한 국내 특징상, 사업환경이 절대적으로 양호하다.
다만 온라인 직거래라는 유통 플랫폼의 구성이기 때문에 국내 농산물 유통의 비효율성(유통 과정 비용과 부가 가치의 산지 분배문제)과 온라인 직거래가 가지는 가격경쟁력이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에 달려 있다.
농산물 재배 과정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스토리텔링 형태의 공유 과정, 수확전 확정 주문된 비용을 고객 상품 수령 후 지급하는 형태 등 품질 관리를 위한 방안외에, 지속적인 생산 상품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시스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성공 확률이 높은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특히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농산물 유통 안정화, 농가 수익의 근본적인 현실화 및 확대, 소비자의 합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먹을거리 구매라는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농작물 선직거래 사이트’는 농가 마을 단위로 조합을 만들어 운영해도 좋고 대단위 농사를 짓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평소 귀농을 꿈꾸는 사람 또는 유통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사업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사이트는 김천 노다지 장터(www.gcnodaji.com)와 농산물 직거래 해피디(www.happigg.com) 등이 있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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