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개발 발표

기술거래 등 비즈니스 미팅 관심 끌어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에피나코나졸’ 관련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에서 제약 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바이오헬스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국내 바이오 헬스산업 관련 55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는 행사. 민간 주도로 이뤄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의 장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제공]
대봉엘에스 관계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제공]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에서는 첫날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국내외 최초 경구 기술 개발에 대한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1대 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기술이전, 기술거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유수의 대형 제약사들을 포함한 27개 기업과 비지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할 에피나코나졸의 효능, 연구개발의 차별성 및 혁신성, 국내외 최초 신규 합성 제법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소개 및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최근 ‘2021년 산업단지공단 다년도 중형 프로젝트 R&D(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봉엘에스는 비임상·임상 신약개발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협업해 경구용 진균치료제 비임상시험 진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외용제 제형인 에피나코나졸을 세계 최초 경구투여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라며 “비지니스 미팅 결과 긍정적인 평가들이 있었으며 기술 이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