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2023년 개최될 ‘밀라노 인터내셔널 뮤지컬 페스티벌(Milano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글로벌 홍보 영상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15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영숙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 앞에서 글로벌 홍보곡인 뮤지컬 ‘피핀’ 속 넘버인 ‘매직 투 두(Magic to do)’를 부르는 것으로 ‘밀라노 인터내셔널 뮤지컬 페스티벌’ 홍보 영상에 참여했다.
유튜브를 공개된 영상은 페스티벌 이사회 중 한 명인 우피 골드버그가 “‘밀라노 인터내셔널 뮤지컬 페스티벌’은 여러 나라의 뛰어난 재능과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상업 뮤지컬 작품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뮤지컬 예술과 그에 속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취지를 전달하며 시작된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로 촬영, 편집된 영상에는 신영숙을 비롯해, 미국의 벤 베른, 로라 오스네스, 제로드 스펙터, 이탈리아의 로렐라 쿠카리니, 필리핀의 레아 살롱가, 두바이의 엘레오노라 바르바치니,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스타야스키나 등 다양한 국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12인이 각 나라의 랜드마크에서 각국의 언어로 촬영해 글로벌한 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작을 응원한다.
신영숙은 “이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2015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자인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로부터 글로벌 홍보 영상에 참여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오케이를 외쳤다”라며 “‘매직 투 두’를 녹음할 때도 다양한 언어가 들어간 노래 속에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한국어로 노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 등 팔색조 매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팬텀’, ‘명성황후’,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 주연과 조연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비틀쥬스’에서 긍정 전도사 ‘델리아’ 역으로 출연 중이며,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모르가나’ 역으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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