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측 “학교 공식 입장 아니다”

서울대 게시판에 청소노동자 갑질 의혹에 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게시물이 설치돼 있다. 채상우 기자
서울대 게시판에 청소노동자 갑질 의혹에 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게시물이 설치돼 있다. 채상우 기자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은 기숙사 측이 청소노동자들의 필기시험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노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숙사 관계자는 19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기숙사 관장 등은 미리 필기시험에 대해 인지한 바 없다”면서 “왜곡 보도를 한 민주노총과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기숙사 측과 이야기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이하 노조)는 노유선 관장, 남성현 부관장 등이 갑질 의혹을 받는 안전관리팀장 A씨로부터 필기시험을 포함한 청소노동자 회의 관련 내용을 사전에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