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때 이민 길에 오른 한인 1.5세 한나 김(한국명 김예진·38) ‘리멤버727’ 대표가 미국 연방 보건복지부 부차관보에 발탁됐다.

김 대표는 21일 “보건복지부 공보국 부차관보에 임명돼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보건의료연구소, 소비자정보·보험감독센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보건자원서비스부 등 산하 기관과 공보국을 총괄한다.

김 부차관보는 “차세대 한인 여러분도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발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9∼2016년 친한파 의원이었던 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다. 7·27 정전협정일에 즈음해 현지에서 희생자 추모와 평화 기원 촛불 문화제를 주최하기 위해 한인 1.5세 청년들을 모아 ‘리멤버 727’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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