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는 1778억4900만원이며 지원 기업수는 390개사, 지원 건수는 9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지원 총액은 14.6%(302억9500만 원) 감소했으며, 지원 기업수와 지원 건수도 각각 28.7%, 33.4%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 695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크게 감소한 이유는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로 분석된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개별기업 부문에서는 KT&, 기업 출연 재단 부문에서는 ‘삼성미술관 리움’, ‘호암미술관’ 운영과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문화재단이 가장 지원 규모가 컸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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