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 접수…10월 중 지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차로 지난 3월 1차 때 지원받지 못한 문화예술인이 대상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7월7일)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람 중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으로 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는 이번에 생계급여 및 차상위 수급자 등은 받을 수 없게 했던 제외기준을 1차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수혜자로 낮춰 보다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8월 3일까지 신분증 및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지원기준 충족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중 1인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내용과 기준은 송파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송파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무대가 줄어든 예술인들을 위해 첫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당시 예술인 233명에게 시비 총 2억 33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과 함께 한성백제문화제, 단풍‧낙엽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다각화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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