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도로변 흉물이 된 현수막이 마대포대로 변신했다.
경북 예천군이 그동안 모두 소각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제작해 환경보호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까지 보고 있다.
5일 예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홍보 목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은 연간 3000여 장, 무게만해도 약 1.5t을 그동안 소각장에서 일반쓰레기와 함께 불에 태웠다.
군은 소각할 경우 대기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우미 인력 20여명을 채용한 뒤 한달여 전부터 현수막을 이용해 한달동안 마대포대 200개를 제작한 뒤 청소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폐현수막이 놀라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폐현수막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예천을 청정지역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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