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5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의견 청취안은 도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7월 30일 우여곡절 끝에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극적으로 합의된 지 1년여 만이다.
도는 이번달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도의회 의견을 청취 한 후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을 9월 중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개정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의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군위군의 대구편입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군위군 대구편입이 무산되면 군민들 반발로 공항이 제때 건설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며 “도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대구시가 제출한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해 찬성의견으로 의결,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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