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개 스타트업과 경쟁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서 우승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기기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닷(대표 김주윤·성기광)이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 ‘익스트림 테크챌린지(XTC, Extreme Tech Challenge)’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닷은 기존 스마트 기기에서 문자 형태로 전송되는 신호를 점자로 변환해 시각장애인들이 쓸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점자 스마트워치인 닷워치와 스마트패드인 닷패드,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실내 내비게이션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까지 1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120여개의 기술 특허도 보유했다. 지난 6월 향후 4년간 미국 내 모든 시각장애인 학교에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미국 교육부 프로젝트의 독점 공급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XTC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 17가지에 관련된 문제를 놓고 전 세계 스타트업이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37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닷은 기반화 기술(Enabling Technology)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고, 호주의 힐리지 테크놀로지(Hillridge Technology)와 공동 우승했다.
우승으로 인해 닷은 XTC 심사위원들의 컨설팅과 투자 검토를 받게 된다. 심사위원에는 줌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찰스리버벤처스의 명예 파트너 빌 타이, 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 전 삼성전자 CSO이자 하만 이사회 의장인 손영권 의장 등이 있다.
kate01@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