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폐업 대비 공적 공제제도
2030년 300만명 가입 목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노후 대비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가 재적가입자 수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7년 출범한지 14년만에 이룬 성과다. 출범 첫 해 가입자 4000명으로 시작한 노란우산공제는 2011년 10만명, 2015년 50만명, 2018년 100만명으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지난달에는 150만명을 넘어섰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가 감독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폐업이나 은퇴 이후를 대비하기 어려운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납입부금은 법률로 보호돼 생활안정이나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월 2만원씩 1년간 희망장려금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는 중기중앙회는 가입자수 증가세를 이어가 오는 2030년 300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상품도 다양하게 늘릴 예정이다. 예탁이나 적금형 신규상품, 부금초과 신용대출도 선보이고, 가입자들에 대핸 경영 코치나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쇼핑몰, 건강검진, 문화예술 지원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가입자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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