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국립극장은 다음 달 1일부터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 특별 전시 ‘극장의 여정 : 해오름극장이 걸어온 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주제 전시(공연예술박물관 기획전시실)와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진 전시(문화광장 및 해오름극장 내부)로 구성된다.
주제 전시에선 1960~70년대 명동 국립극장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과거 공연 포스터와 흑백사진, 극장 설계도면과 무대 모형, 공연 의상 등을 볼 수 있다. 1970년대 해오름극장의 회전무대 설계 자료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해오름극장 각 장소의 연도별 모습을 골라볼 수 있는 동작 인식 인터랙티브 영상 기술 등도 전시에 활용된다.
사진 전시에선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전후를 비교할 수 있다.
문화광장엔 과거 극장 사진과 거울을 나란히 배열해 제작한 5개의 특수 액자가 설치되고, 해오름극장 내부엔 과거 극장 사진과 설명이 적힌 회전형 액자 10개가 설치된다.
극장 한편에는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 ‘극장의 여정 : 공연예술박물관(Museum Week)’도 마련된다.
해오름극장과 극장 로고, 극장 캐릭터인 엔통이 모양의 블록 키트를 조립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30분~60분간 로비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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