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정액 서비스 ‘오션’ 가입자 23만명…1년간 36%↑
-다큐·여행·헬스·아트 등 다양한 장르 구독 서비스도 인기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코로나19시대 ‘집콕족’이 늘어난 가운데, SK브로드밴드 인터넷TV ‘B tv’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영화 월정액 서비스 ‘오션(OCEAN)’의 가입자 규모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 간 36%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 7월 말 기준, OCEAN 가입자는 약 23만 명이다.
오션은 국내 IPTV,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을 통틀어 월정액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수준인 1만2000여편의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오션에 중국 드라마가 다수 업데이트 돼, 중국 드라마 팬들의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CBS의 인기 드라마도 대거 수급됐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B tv(스마트폰), B tv air(태블릿 IP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할 수 있는 점도 오션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예를들어 TV를 두기 어려운 1인 가구에선 태블릿 IPTV ‘B tv air’를 통해 IPTV 월정액 상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식이다.
이와함께 SK브로드밴드는 오션 외에도 다양한 월정액 상품을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실속형 월정액 ‘오션 셀렉트(OCEAN SELECT)’가 대표적이다. 기존 오션 콘텐츠 중 시청 비중이 높은 상위 20% 영화·드라마를 선별한 상품이다.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가격 부담도 줄였다. 지난 5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가입자 1만5000명이 오션 셀렉트를 선택했다.
아울러 영화·드라마 외 다양한 장르의 구독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 B tv를 통해 다큐·여행·헬스·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LIFE+ 월정액 상품’ 4종을 선보였다. 전체 VOD 콘텐츠는 2500여편에 달한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 등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구성해, 출시 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그룹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활짝 열린 미디어 구독 시장에서 B tv만의 강점을 앞세운 다양한 월정액 상품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IPTV형 구독 서비스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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